[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2020 제15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설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은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건설, 환경 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혁신을 통해 선진화를 유도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후원했다.

'2020 제15회 대한민국 건설환경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성대히 치룰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감염예방 차원에서 후원기관 및 수상기업 CEO를 비롯한 관계자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게 됐다.

종합대상은 (주)고덕종합건설(대표이사 회장 나기선)이 선정됐으며, 건설대상은 (주)티제이건설(회장 우한호), 환경대상은 (주)지오그린21(대표이사 이명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1개사 ▲국토교통부장관상 5개사 ▲환경부장관상 3개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 6개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3개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3개사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15회째를 맞아 CM, 건축설계, 건설코트부문 등 부문별 최고 기업 10개사를 선정, ‘베스트원(BEST ONE)’을 수여했다.

전재열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대상 심사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기술경영을 향한 관련산업계의 부단한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사를 전한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 장순재 과장은 “생산성과 안전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건설기술이 건설공정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친환경 혁신공법들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 바로 기술이다. 그 주역들이 바로 여기 계신 기업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기업 및 수상자 명단이다.

◇종합대상

▲(주)고덕종합건설 나기선 회장

◇건설대상

▲(주)티제이건설 우한호 회장

◇환경대상

▲지오그린21 이명재 대표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주)글로윈스 김미숙 대표

◇국토교통부장관 상

▲동방산업(주) 차상호 대표 ▲에스트건설(주) 김수관 대표 ▲(주)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김대영 대표 ▲(주)유앤에스엔지니어링 이태곤 대표 ▲(주)창민우구조컨설탄트 김종호 대표

◇환경부장관 상

▲(주)명성씨엠아이 윤금수 대표 ▲(주)지오엔지니어링 김남주 대표 ▲한국환경복원기술 최희철 대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 표창

▲성산환경(주) 임병원 대표 ▲우리엔지니어링 전선희 대표  ▲(주)토인인테리어 김남식 대표 ▲(주)티제이건설 김태형 대표 ▲여수시청(개인부문) 강용주 주무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주)대로 최영춘 대표  ▲우신그린산업(주) 김근이 대표 ▲(주)태웅산업 이종수 대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금성폐차장 정한원 대표 ▲(주)동하 황재순 대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

◇부문별 BETS ONE

▲건축사사무소 광장 신만석 대표 ▲(주)글로윈스 회장 박영배 ▲삼영기술(주) 함윤경 대표 ▲(주)스틸코리아 장훈 대표 ▲승윤종합건설(주) 이양섭 대표 ▲안덕테크(주) 이동균 대표 ▲(주)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 이종석 대표 ▲(주)진보이엔씨 김덕기 사장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주)한성건축엔지니어링 김제근 대표